Why did Kiwoom give up on the '23-win team' Heisus and Hura?
Why did Kiwoom give up on the '23-win team' Heisus and H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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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마운드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한 엔마누엘 드 가이수스(27), 아리엘 주라도(28)와 재계약을 포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 2명과 외국인 투수 1명으로 2025시즌 외국인 선수 로스터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이수스와 주라도 중 한 명이 재계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6일 키움은 하이수스와 주라도를 내보내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29)를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 마운드에서 상대팀의 '주의 대상 1순위'는 하이수스와 주라도였습니다.
왼손잡이 하이수스는 30경기 171⅓ 이닝에서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3.68로 13승 11패를 기록했고, 오른손잡이 주라도는 30경기 190⅓ 이닝에서 169탈삼진 평균자책점 3.36으로 10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다소 불운했지만, 그들의 활약은 리그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올해 23승을 합작한 하이수스와 후라도를 대신할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고흥욱 키움 히어로즈 단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하이수스와 후라도가 (미국에서) 다른 팀과 계약이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팀의 방향성을 고려해 로젠버그로 교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젠버그는 2022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으며 올해까지 현역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이며, 최근 에인절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8km로 직구 투수는 아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심지어 커브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로젠버그가 팀 에이스 역할을 맡을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키움이 외국인 투수를 1명으로 줄인 이유는 젊은 투수 육성을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키움의 김윤하(19)와 전준표(19)는 이번 시즌 선발 라인업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덕수고 에이스 정현우(18)가 전체 먹튀검증가이드 1순위로 지명되었으며, NC 다이노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1라운드 지명권은 투수 김서준(18, 충훈고)에게도 사용되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2024시즌 많은 국내 투수들이 선발로 투입되며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동시에 성장세를 보였다"며 "스프링캠프를 통해 국내 선발 자원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투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투수 한 명만 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키움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뛰어든 최원태(27)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 대표는 "최원태 측 인사를 만난 적도 없고, 영입을 고려한 적도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키움은 하이서스, 후라도와의 계약을 포기하면서 이번에는 예약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두 선수가 부상을 입지 않는다면 KBO리그에서 실력이 입증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른 팀의 영입 명단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은 로젠버그와 함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3)와 외야수 루벤 카딘스(27)를 영입했습니다.
올 시즌 팀 타율 최하위(0.264)를 기록한 키움은 김혜성(26)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공격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푸이그와 카딘을 영입했습니다.
외야가 주 포지션이고 1루수로도 뛸 수 있는 카디네스는 외야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캠프가 끝나면 그 자리를 결정하겠지만 최주환과 강진성이 1루에 있습니다. 카딘스가 외야에서 뛸 것 같습니다."라고 팀 단장이 말했습니다.